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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월별 평균 승하차 인원 변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지하철호선별 역별 승하차 인원 정보’를 활용했습니다.
2015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수역의 이용객(승차+하차) 인원 변화를 나타냈습니다.
2015년 1월 성수역 평일 이용객은 6만 1,261명(승차 2만 9,316명 + 하차 3만 1,945명)이었습니다.
그런데 2024년 6월엔 그 규모가 9만 6,207명(승차 4만 5792명 + 하차 5만 4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성수역 시간대별 밀집도 분석
서울교통공사에서 제공하는 ‘역별 시간대별 이용인원(1~8호선)’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가장 최근 데이터인 2024년 5월 자료를 가지고서 평일 성수역의 시간대별 평균 이용인원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5월 평일 성수역의 출근시간대(08:00~09:00)와 퇴근시간대(18:00~19:00) 이용객 규모는 모두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출구 4개인 역과 성수역 비교
이는 5월 평일 성수역의 시간대별 이용객 그래프에다가 선 하나를 더 얹은 그래프입니다.
점선으로 표시된 이용객 데이터는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역 중에 출구가 4개인 역들의 5월 평일 평균 이용객 수치입니다.
성수역은 자신과 비슷한 규모의 역 평균치보다 최대 4.6배나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고 있었습니다.
성수역 외에 이용객이 늘어난 지하철역
2015년과 2024년 평일 승하차 인원을 비교했을 때 2만 명 이상 늘어난 역은 모두 7곳이었습니다.
2호선 성수역을 비롯해 경부선 용산, 5호선 발산, 마곡, 8호선 문정, 9호선 여의도, 마곡나루가 이에 해당했습니다.
이 중에서 문정역과 성수역만이 3만 명이 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