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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구조 변화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 인구구조를 살펴봤습니다.
2072년엔 대한민국 인구는 3,622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슷한 인구 규모를 가지고 있는 1977년과 연령구조를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있습니다.
2072년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47.7%를 차지합니다.
1977년엔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3.6%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14세 이하 유소년인구는 1977년 36.5%였지만 2072년엔 6.6%로 줄어듭니다.
지역별 고령화인구 비율
추계인구 기준 시군구별 고령자비율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고령자 비율은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그래프에서 주황색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녹색은 비수도권을 나타냅니다.
2030년 가장 고령자비율이 높은 지역은 경북 의성군으로 53.5%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경북 군위(52.1%)입니다.
2040년에 가장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은 경북 군위군으로 비율이 62.7%에 달합니다. 2위는 경북 의성군으로 62.0%입니다.
연령별 헌혈건수 현황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연도별로 헌혈 건수를 살펴봤습니다.
가장 헌혈에 많이 참여했던 때는 2015년으로 총 헌혈건수 3,082,918건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의 감소, 40대 이상 연령층의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지역별 혈액 수요 대비 공급량 예측 비율(2030, 2050년)
대도시 지역은 급증하는 고령인구로 인해 혈액 수급 불균형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가 가장 심각한 혈액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30년에 혈액 공급 대비 수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6.4)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강원(1.2)으로 분석됐습니다. 강원도는 초고령화가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지만 인구가 적어 수치가 낮게 나왔습니다.
2050년에도 경기도(13.0)가 가장 부족하고, 강원도(1.8)가 가장 낮게 예측됨
국내외 수혈률 비교
수혈이 많이 사용되는 수술 중 하나인 슬관절치환술의 우리나라 수혈률은 78%입니다.
반면 미국은 8%, 영국은 7.5%, 호주는 14% 수준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수혈 입원 청구건 중 ‘무릎관절증’ 상병이 발생빈도(9.1%)와 수혈량(8.1%) 전체 상병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