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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차 수입량 비교
FAOSTAT의 2020년 전세계 국가별 커피, 차 수입량(per capita)가지고 시각화한 자료입니다.
y = x 선 위쪽은 커피 수입량이 더 많은 국가, 아래는 차 수입국이 더 많은 국가입니다.
1인당 30kg 이상의 커피를 수입하는 국가는 벨기에가 유일합니다. 벨기에 2020년 커피 수입량은 36만 1,600t인데 2020년 기준 벨기에 인구수로 나누면 1인당 커피 수입량은 31.3(kg)입니다.
우리나라는 1인당 커피 수입량 3.7(kg), 차 수입량 0.1(kg)입니다. 커피 수입량으로만 보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47위에 해당합니다.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의 커피콩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커피콩은 주요 10개국에서 수출하는 게 전체 수출량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몰려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커피콩 수출량이 가장 많은 상위 3개국은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입니다. 이 세 나라가 2020년 한 해에만 수출한 커피콩의 규모는 329만 8,875t으로 전체 커피콩 수출량의 55.3%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세 국가의 커피콩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10개 국가를 대상으로 Sankey Chart를 그려봤습니다.
가장 많은 커피를 수입하고 있는 건 미국입니다. 수입한 커피콩의 규모는 84만 7,766t인데 그 중 절반이 넘는 50.7%가 브라질 산입니다.
우리나라는 9위였는데 독특하게도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로부터 수입하는 커피콩 비율이 어느 한 나라에 치우치지 않고 거의 3분의 1로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