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그만두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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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 Details
서울시 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업중단비율
학교알리미의 학교별 전, 출입 학생과 학업중단 학생수를 바탕으로 시각화한 자료입니다.
위 그래프는 2022년 서울 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업중단율을 나타냅니다. 원의 크기는 학업중단율을 나타내고, 주황색 원은 1학년, 남색 원은 2학년, 회색 원은 3학년의 학업중단율을 나타냅니다.
2022년 서울시 일반고등학교 전체의 학업중단율은 1.68%로 분석됐습니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1학년이 2.5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2학년(2.16%), 3학년(0.43%) 순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구 1학년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강남구 1학년 학생들의 학업중단율은 4.13%로 유일하게 4%를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송파구가 3.70%, 서초구가 2.94%로 뒤를 이었는데 확실히 강남 3구의 일반고 1학년을 중심으로 학업중단이 이뤄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중고 학업중단율
2023 유·초·중등 교육기본통계 조사 중 연도별 학업중단율 자료입니다.
여기서 학업중단율에 포함되는 학업중단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에는 유예(질병, 장기결석, 미인정 유학)와 면제(질병, 해외 출국)에 해당 / 의무교육의 범주에 들지 않는 고등학교의 학업중단자는 자퇴(질병, 가사, 부적응, 해외출국 및 기타), 퇴학(품행), 제적, 유예, 면제의 사유로 중도에 학업을 중단한 학생을 말합니다.
2022년 초등학생의 학업중단율은 0.73%, 중학생은 0.71%, 고등학생은 1.90%입니다.
2020년 이후 초, 중, 고 모두 3년 연속으로 학업중단율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고등학교의 학업중단율은 초등학교, 중학교의 2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2년 고등학교의 학업중단율은 2011년 1.92% 이후 최고 수치 기록중입니다.
시군구별 학업중단율 비교
2022년 전국 고등학교의 학업중단 학생 수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업중단율을 기록한 곳은 충북 증평군입니다. 2022년 증평군 고등학생 중 학업중단율은 10.54%입니다. 전국 평균 1.90%와 비교했을 때 5배 넘는 수치입니다.
38개의 시군구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용할 센터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2022년 한 해에만 학업중단을 선택한 고등학생은 2,979명입니다.
GIS 전공이라는 죄를 지은 대학원생입니다. 혹시 시각화 도구로 무슨 SW쓰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R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