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숨겨진 영웅들

Aug 11, 2021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최종 순위를 시각화한 자료입니다.
한 선수가 여러 종목에 참여할 수 있어서 총합은 선수단보다 많습니다.
가장 많은 선수들이 기록한 순위는 4위입니다.
모두 11개 종목에서 49명의 선수들이 4위를 기록했습니다.
: 다이빙(남자 3m 스프링보드) 1명, 배구(여자) 12명, 배드민턴(여자 복식) 2명, 사격(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 2명, 사격(남자 25m 권총속사) 1명, 야구 24명, 역도(남자 67kg) 1명, 역도(여자 +87kg) 1명, 육상(남자 높이뛰기) 1명, 탁구(남자 단체) 3명, 기계체조(마루운동) 1명
5위는 총 15개 종목에 40명의 선수들이 기록했습니다.
비록 순위권에 들지 못한 61명의 선수들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대한민국 대표입니다.
DNF는 마라톤 종목에서 부상을 입은 오주한 선수입니다.
DSQ는 사격(남자 25m 권총속사) 종목에서 실격한 송정호 선수입니다.

1948년부터 2020년까지 하계올림픽에 참여한 대한민국 선수단 자료입니다.
보라색은 여성 선수, 초록색은 남성 선수, 노란색은 메달리스트를 나타냅니다.
역대 출전한 여성 선수는 모두 1,096명입니다. 그 중 메달리스트는 246명으로 전체의 22.4%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남성 선수는 모두 1,948명입니다. 메달리스트는 모두 307명으로 출전 선수 대비 메달리스트 비율은 15.8%로 여성보다 낮습니다.
1948년에 참여한 여성 선수는 딱 1명(박봉식 선수)입니다.
1988년에 참여한 여성 선수는 모두 132명입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여성 선수(106명)보다 더 많습니다.
대한민국 첫 메달리스트는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복싱의 김성집 선수와 역도의 한수안 선수입니다. 두 선수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성 첫 메달리스트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배구 대표팀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구기종목 사상 최초의 메달이자 첫 단체종목 메달입니다.

*참고. 스포츠레퍼런스에서 제공하는 선수단 데이터와 국제종합경기대회 데이터에 일부 차이가 존재합니다. 마부뉴스에서는 선수의 biodata(성별, 연령, 생년월일, 이력 등)가 담겨져있는 스포츠레퍼런스 데이터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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