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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년 이후 VEI 별 화산 폭발
미국 스미소니언 연구소의 GVP(Global Volcanism Program)의 화산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본 자료입니다. 서기 1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VEI 레벨별로 얼마나 많은 화산 폭발이 있었는지 능선 플롯(ridgeline plot)으로 시각화했습니다. 능선 플롯(ridgeline plot)은 데이터의 빈도를 능선(ridgeline)을 닮은 밀도 함수로 시각화하는 차트입니다.
비율로 살펴보면 VEI-2 이하의 수치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VEI-2 이하(VEI-0 791건, VEI-1 1,370건, VEI-2 3,877건)는 모두 6,038건으로 전체 화산 폭발의 81.6%를 차지합니다.
가장 강력했던 VEI-7 폭발은 서기 1년 이후 3건으로 946년 백두산 폭발, 1257년 린자니 화산 폭발, 가장 최근의 1812년 탐보라 화산 폭발 정도가 있습니다. VEI-6 중 가장 최근의 폭발은 1991년의 피나투보 화산 폭발입니다.
VEI-5 중 가장 최근 폭발은 2011년 칠레의 푸예우에 화산 폭발로, 만일 이번 화산 폭발이 VEI-5 아래로 판정되면 21세기 발생한 가장 큰 폭발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서 종관 기상관측(ASOS)의 1분 단위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전국의 측정소의 분 단위 기압 데이터로 기압 변화를 시각화했습니다.
2022년 1월 15일 21시 00분부터 21시 40분까지의 기압 변화를 나타냅니다.
1분 전과 비교했을 때 기압이 줄어들면 붉은색으로 측정소의 점 색깔을 표시하고, 기압이 늘어나면 파란색으로 측정소의 점 색깔을 표시합니다.
21시 08분부터 파란색 라인이 한반도를 훑고 지나가는 걸 관측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 라인이 지나고 난 뒤엔 붉은색 라인이 뒤이어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