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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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뉴스에서 사용된 데이터와 원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Graph Details에서는 레터에서 간단하게 소개된 그래프를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드립니다. Data에서는 레터에서 활용한 다양한 데이터 소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에 활용해보세요. Article에는 마부뉴스가 레터를 쓰면서 참고한 기사 목록을 담아두었습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Graphic Details
전세계 분쟁 상황(2022)
2022년 이후 전 세계 분쟁 데이터를 분석해봤습니다. ACLED(The Armed Conflict Location & Event Data Project) DB에서 시위(Protest)로 분류되는 분쟁을 제외하고 사상자 규모로 국가를 정리했습니다.
전 세계 지도에 사상자 규모를 시각화(점 크기: 사상자 규모, 점 색깔: 분쟁 카테고리)해보면 중남미 지역, 중앙아프리카 지역,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 원이 모여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상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얀마입니다. 지난해 2월부터 군부와의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미얀마는 2022년에만 2,9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교전(Battles)에 의한 사망자만 1,907명입니다. 폭발(Explosions/Remote violence)에 의한 사상자가 653명, 민간인을 향한 폭력(Violence against civilians)에 의한 사상자가 3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위는 예멘으로 2014년부터 이어지는 내전의 영향으로 2022년에만 사상자가 2,839명 발생했습니다. 폭발에 의한 사상자가 1,6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전에 의한 사상자는 1,1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816년부터 2009년까지 전쟁이 없었던 해는?
COW(Correlates of War) 데이터를 활용해 전쟁 시점을 정리했습니다.
COW 프로젝트는 전쟁의 역사에 대한 학문적 연구 프로젝트로 1963년 미시간 대학교 정치학자 David Singer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COW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는 1816년부터 2009년까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W에서 제공해주는 전쟁 목록을 바탕으로 전쟁 시점 정리해보면 연 단위로 볼 때 비는 해는 없습니다.
붉은색이 진해지면 진해질수록 전쟁의 숫자가 더 많다는 의미인데, 1980년대와 1990년대 색이 더 진한 걸 알 수 있습니다.
Data
Article
Timeline: Ukraine’s turbulent history since independence in 1991
Can history teach us anything about the future of war – and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