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뉴스에서 사용된 데이터와 원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Graph Details에서는 레터에서 간단하게 소개된 그래프를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드립니다. Data에서는 레터에서 활용한 다양한 데이터 소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에 활용해보세요. Article에는 마부뉴스가 레터를 쓰면서 참고한 기사 목록을 담아두었습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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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IPC 상황은
이 자료는 2021년 5월에 출간된 IPC 보고서에서 가져온 데이터입니다.
IPC는 통합 식량 안보 단계 분류(Integrated Food Security Phase Classification)의 줄임말로 식량안보와 영약 분석을 등급화한 기준을 의미합니다.
IPC는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소말리아에서 사용하기 위해 2004년에 개발된 분류체계입니다.
IPC 3단계 이상(3, 4, 5)에 처해있는 사람들은 모두 1억 5,530만 명 입니다.
IPC 5단계에 처해있는 사람들은 13만 3,000명으로 부르키나파소, 남수단, 예멘에 몰려있습니다.
전세계 식량 생산량과 영양실조 인구 변화
1961년부터 2019년까지 전세계의 식량 생산량과 영양실조 인구변화를 시각화한 자료입니다. 두 데이터 모두 FAOSTAT(유엔식량농업기구 통계 데이터베이스)에서 받았습니다.
영양실조 인구의 경우에는 2020년까지 나와있지만, 식량 생산량과 비교하기위해 2019년까지만 시각화했습니다.
영양실조 인구 데이터는 2000년도부터 연도별로 제공해주고 있는데, 이전 자료의 경우 FAO에서 매년 발간하는 SOFI 보고서를 활용해 정리했습니다. SOFI 보고서는 the State Of Food Insecurity, 즉 식품불안정 상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00년 이전에는 연도별 데이터가 없고 다년간의 조사로 집계된 데이터만 존재합니다.
전세계 식량 생산량은 1964년 10억 톤을 돌파했고, 1996년엔 20억 톤을 넘어섰습니다.
식량 생산량은 지속해서 증가하지만, 그에 따라 영양실조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 않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양실조 인구가 1억 1,770만 명이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2020년 기준 영양실조 인구는 7억 6,800명 입니다.
아프리카의 1인당 곡물생산량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한 <아프리카 빈곤 대책으로서의 농촌 개발> 보고서에 담긴 자료입니다. 출처는 FAOSTAT입니다.
아프리카의 1인당 곡물 생산양은 147kg으로 전세계 평균(349kg)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면적당 곡물생산을 비교해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상황이 심각합니다.
농업 종사 인구는 전세계 비율보다 아프리카의 농업 종사 인구 비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1인당 농업 부가가치는 전세계 평균 수치(2.2%)보다 낮은 수치(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